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란-아제르바이잔 관계 (문단 편집) === 중세 === 7세기에 [[아랍인]] 무슬림들이 사산 왕조를 멸망시키고 페르시아를 정복하였다. 오늘날 이란에 해당하는 지역이 [[이슬람 제국]]의 통제 하에 들어간 것과 반대로 아제르바이잔에 해당하는 지역은 한동안 [[하자르 칸국]]과 이슬람 제국 사이의 일진일퇴가 계속되었고, 이 과정에서 산악 지대 곳곳에 현지 토호들이 독자적인 지배권을 행사하는 소규모 국가들이 난립하였다. 이슬람 제국의 통제력이 온전히 미치지 않는 상황에서 이란 북부와 아제르바이잔 일대에서는 조로아스터교 부흥 운동을 펼치던 [[호람딘]]이 수백여 년 가까이 아제르바이잔과 이란 북부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호람딘의 일파는 시아파 수피 교단으로 개종하는데, 이란과 아제르바이잔 역사에 분수령이 되는 [[사파비야]] 교단이 바로 그들이다.] [[셀주크 제국]]이 페르시아를 지배하자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던 [[오우즈]] 튀르크족들이 아제르바이잔 지역에 정착하고 아제르바이잔 지역의 주민들은 튀르크화되면서 지금의 [[아제르바이잔인]]이 되었다. 몽골 제국의 침략 과정에서 유목민보다는 정주민들의 피해가 더 막심했는데, 이는 한 편으로 몽골인들의 침략 이후 페르시아계 인구의 비중이 감소하고 튀르크계 인구의 비중이 증가함을 의미했다. 몽골 제국의 침략 이후 인구 구성이 튀르크인 위주로 변한 이래 이른바 [[타트인]][* 타트는 원래 중앙아시아의 튀르크인들이 정주 농민들을 지칭하는 [[멸칭]]이었다.]이라 불린 아제르바이잔의 페르시아계 농민들은 아제르바이잔인들에게 점차 흡수되면서 오늘날에는 소수민족으로 전락하였다. 13세기 [[몽골 제국]]이 서아시아 대부분 지역을 정복하였으나, [[몽케 칸]] 사후 여러 칸국들로 분열되고, 서아시아 일대에는 [[일 칸국]]이라는 몽골 제국의 방계 국가가 자리잡게 되었다. 몽골인들은 기후가 지나치게 무덥지 않고 목마장이 풍부한 남아제르바이잔 일대를 중심으로 주둔하면서 아제르바이잔 일대는 한동안 이란 전체의 중심지 역할을 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